그것은 어느 겨울날의 /*Title:그것은 어느 겨울날의Author:민시아1(나즈나)Blog:nazuna.kr나즈나.한국나즈나.kr*/ 프롤로그.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푸른 하늘에 종다리가 하나 둘 삐르르 삐르르 날아오르고 있다.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다니길 몇 번. 나무에서 내려 새하얀 눈이 깔린 밭에 내려 앉아 부리를 쫀다. 제 먹거리를 찾았는지 부리로 하나 떡하니 물었더라.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한지 연신 주변을 돌아보고 있다.그러던 종다리가 어느 한 곳을 주시하고 있다. 보아하니 밭에 서있던 올망졸망하니 귀엽게 생긴 아이 곁의 식량을 발견했나보다. 먹고는 싶은데 가까이는 못 가겠는지 가만히 보고만 있다. "응? 종달새잖아??" 종다리는 이곳에서 종달새라고도 불리우는 새이다. 흔히 참새라고도 부르는 듯 하지만 그것은..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2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