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얼마 전 SNS에서 알게 된 G양에게 한 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본래 저는 SNS상에서 알게된 사람과는 이메일 소통은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G양의 고민이 과거 제가 중고등 시절을 지내면서 수많이 고민한 진로에 대한 고민이었고 자신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그 모습이 흡사 과거 제 모습과 너무나도 비슷하여 꼭 해주고 싶은 말이라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답장까지 받고나니 다른 수많은 혼란에 빠진 학생들이 많을텐데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부분편집한 이메일 일부를 이 글을 빌어 공개할까 생각합니다.


이 메일에 나오는 일례는 전부 실화이며 프라이버시 보호상 모든 학교, 학생 이름은 약어로 감추었습니다.

제 아무리 타인이 보기에 생각이 없어 보이는 학생이라도 실제 많은 학생들이 수차례 고민을 하고 혼란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이를 빠져 나오는 것은 성인이 되어감에 따른 과제이며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힘으로 빠져나와야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고달픕니다.

인생의 선배들은 그런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고민하면서 생각한 내용이나 깨달음을 들려주고 약간의 길을 보여줌으로써 약간의 방향성을 일러주는 것이겠지요.

물론 완전히 길을 안내하면 후배는 커서 더욱 중대한 고민을 하기 힘들테니 찾아올 때 마다 약간의 힌트나 위로에 그치고 옆에서 지켜봐 주는 것이 좋겠지요.


이 글의 제목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이지만 대학생들에게도 괜찮은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타겟은 고등학생이지만 대학생 중에서도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연령 무관하게 이 글로 인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며 제가 고민하고 판단했던 생각 일부를 공개합니다.


이 글을 빌어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좌우명 삼게 해주신 어느 다음 블로거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Sent: 2013-07-06 () 07:42:43
Subject: -
인과율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참 많은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어릴 적에는 그 선택을 대부분 부모님이 대신 해주게 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중요한 선택은 나 자신이 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를 알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일한 생각으로남들처럼 따라 가겠어라며 선택을 했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G양을 알게 된지 오래되지 않아 어쩌면G양을 그릇되게 보고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고 있는 G양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회에서 부모님이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가는 사람이 많은 이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가지지 않았거나 말뿐인 꿈을 가진 학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난 후에도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찾지 못해서 방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참 많은 학생들이 K대를 가고, S대, Y대, K대를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많은 이들은 수 많은 후회를 하고 있고 많은 한숨을 쉬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학과 과정 때문이 아닙니다.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일,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닌데 그 누가 그 일을 만족해 할까요?

많은 선배들과 친구들, 그리고 1학년 후배들을 보면 정말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동기들과 선배 후배들과 잘 어울리고 걱정이 없는 것 같지만 다들 후회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나와 맞지 않는 이 과를 왔을 까.

내가 왜 남들 따라 막 찔러보았을까.

내가 왜 그때 내가 해보고 싶은걸 하지 않았을 까.

 

일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저와 같은 동기이자 바로 옆 연구실을 사용중인 J양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 내내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할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아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를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고3때 깊은 후회를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최소한 대학교는 다녀야지. 남들 다 가는 대학교 나만 못 가면 어떻게 하나.’ 하며.

3한해, 그리고 1년간 총 2년간 죽자고 공부해 저와 같은 학과에 입학을 했고 12 2학기 과대표를 맡아 한 장본인 입니다.

그런 그녀가 행복해 할까요?

아닙니다. 그녀는 지금 많은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왜 남들 따라 대학을 왔을 까. 오더래도 내가 원하는 학과를 찾아볼걸.

그녀는 현재 전공 진도를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깊은 후회와 휴학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L, K, K, J, N.. 수많은 학생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성적에 맞춰 남들 가듯이 왔다가 후회를 하고 무의미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성적이 좋음에도 보다 하위 대학을 지원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일진이었다가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도 보았습니다.

오히려 이들이 제일 행복해 합니다.

매일 요리를 만들고 맛보고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며.

언어를 통해 대화를 하며 사람을 살리는 치료술을 배우고 많은 장애우들의 미소를 보며.

환자들을 간호하고 치료를 도우며 그들의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간 친구들과 선배들이 가장 행복해 보입니다.

 

G양은 보다 일찍 꿈을 가지고 있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나이 20을 넘겨서도 방황하는 일을 G양은 나이 17에 겪은 것일 뿐입니다.

자신이 해보고 싶고 이게 내 길이다. 난 이 길을 걷고 싶다. 그걸 위해서 난 이러이러한 길을 가야겠다.

그렇다면그 길을 가는 것이 맞다.’ 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울 일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지금의 심경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혼란을 겪었고 중학교 때 내가 왜 그 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는지, 내가 왜 생각만 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았는지 많은 후회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내가 이 길을 걸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은 고달프지만 정신은 행복합니다.

매일 SNS에서 비명을 지르며 투덜대지만.. :-)

아마 제가 남들처럼 성적에 맞춰서 대충대충 진학을 했다면 크나큰 후회를 하고 있겠지요.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을 것이라.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라.

 


혹시 교회 다니시나요?

교회를 다니신다면 저 문장을 아실 것이고 다니지 않으신다면 저 문장을 깊게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 문장은 하나님의 자식이 두드리고 찾고 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이자 방향이라는 뜻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 문장에서 종교적인 의미를 제외하고 생각하자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생은 스칼라가 아니라 벡터다.’

 

스칼라는 어떤 대상의총량만을 의미하지만 벡터는총량과 방향을 같이 제시하는 물리학의 단위이지요.

제가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달란트(재능)이 있고 저는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한다면 그 사람의 스칼라 량은 늘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는 이 스칼라 량을 보려고 하지만 이는 크나큰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서로 다른 자질을 가지는데 그것을 사회라는 기준 속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벡터 량 만을 보고 그것이 한 사람이 가지는 스칼라의 총량이라고 멋대로 판단해 버리는 것이 너무 많고, 흔합니다.

사람에게는 주어진 방향이 있고 그 방향을 향해 스칼라 량을 쌓는다면 그때가 잘 산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정 방향이 있다면 이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운동은 물리에서는 마이너스 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스 운동을 통해서 감소하는 특정 방향에 대한 물리 량이 행복의 척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향의 자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서로 다르게 활용하는 것.

동일한 재능이라도 어떻게 나아왔느냐에 따라 자신의 벡터 량이 달라지겠지요.

 

앞으로도 많은 선택이 있을 것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G양은 꿈도 굳건하고 부모님과 언쟁을 벌이는 한이 있더라도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각오가 있습니다.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살짝 돌아서 G양의 진로를 향해 멋지게 나아가리라 생각합니다.

 

G양, 당신의 그 꿈을 향해 멋지게 나아가시기 바라며 과거 인상깊게 읽었던 시 한수 적습니다.

 

 

미로에서 방황하던 길 잃은 영혼이었다.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왜 왔는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가장 중요한 것들을 망각한 채

 

『삶은 희망적인 것이다.

그리고 생명을 지향하는 법이다.

 

내 앞을 가로막는 검푸른 구름과

나를 무겁게 짓누르던 어둠에서 해방되어

내가 꿈꾸던 세상. 바람이 되고 싶던 나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리라.

 

인생의 선물은 멀리 있지 않다.

방향타를 잡는 일은 쉽지 않지만 쉬운 일이다.

인생은스칼라가 아니라벡터.

 

 

 

 

비 그친 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이 날씨가 앞으로 당신과 내가 나아가야 할 인생의 앞길과 같기를 생각하며.

 

토요일 아침, 인과율 올림.

 

 

 

 

,
한메일에 보시면 다른 메일 확인이라는 메뉴가 보일거에요.
이 기능 너무 편한듯 합니다.
여러 메일계정을 1개의 계정에서 관리하고 연동된 이메일 주소 명의로 답변도 가능하고..
특히, 노지님이시라면 참조하셔서 지난번처럼 기간이지나 안타깝게 신청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랄게요.(무엇이엇는지는 잊었지만요.ㅠ)



 한메일 좌측에는 저런식으로 타사 연동이 가능케 되어 있지요.
g메일이랄지, 네이버, 네이트 랄지..

 
저같은 경우 이런식으로 g메일 1개, 구글앱스에 연동한 계정 1개, 티스토리, 한메일 각각 1개씩 있습니다.ㅎ
스팸이 올만한 사이트 가입시 쓰는 더미 메일계정도 있긴 하지만요. 
설정은 여기서~!

 
,
요즘 다음과 네이버의 접전이 치열하다.
메일 용량도 기존의 100M에서 5G, 10G등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도 모자라 이젠 웹하드 등 부가서비스를 증설하고 있다.

네이버엔 N드라이브 서비스가 있듯이 다음에서도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당시 N드라이브는 10G를 제공했는데, 클라우드가 파일 1개에 4G제한 동시업로드 무제한으로 20G를 제공하자 네이버측도 제한을 없애고 30G로 늘렸다.
그러자 다음에서는 다시 50G로 뻥튀기는 등 기존의 커뮤니케이션을 벗어나 웹하드, 메일 서비스 등의 양과 질 양쪽으로 승부를 겨루고 있다.

그중 내가 얼마전에서야 발견한 기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Google Apps에서 제공하는 도메인 메일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였다.
기존에는 개인 도메인으로 메일을 구성하려면 메일호스팅을 따로 받거나 개인 서버 구축 or Google Apps와 연동을 해야만 했었다.
그러다보니 속도가 떨어지고 관리도 이만저만 고생이 아닌 것이다.
그런 내게 이번 서비스는 상당하 반갑지 않을수가 없다.


도메인 메일 서비스란, 기업/단체에서 제공하는 메일서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냥 연결만 하는게 아니라 계정 생성등의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다음 도메인 메일 서비스는 나도 아직 DNS전파상태라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속도는 당연 Google Apps 보다는 빠를것이다.(단, 관리 패널은 좀 허술해보일듯하다.)

다음에서는 현재 도메인당 50명 제한을 두고 있지만, 단체/기업 등록자의 경우 추가가 가능하고, 다음의 일반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있다.
지난번에 다음에서 이메일주소로 로그인 가능케 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보다.

 


먼저, 도메인 메일 서비스를 받으려면 본인의 다음 아이디로 접속해야한다. 없는 사람은 가입후 메일 서비스에 접속, 편지함 아래의 내 도메인을 메일주소로! 를 눌러서 진행을 하자.


위 설명처럼 기존의 다음 메일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스팸제로마저!
서비스 내용을 확인해보고 서비스 신청을 눌러 등록을 진행합니다.


서비스는 개인용, 기업/기관용, 친목단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기업용의 경우 계정이 삭제되면 기존의 메일을 전부 삭제하게끔 되어져 있습니다.
고로 기업 관계자 분들은 계정삭제시 신중히 고려후 삭제하시길 권장합니다.
나는 개인용으로 nazuna.kr 를. 단체용으로 nanoha.kr 를 등록하였다.
다음 계정 1개당 1개의 도메인만 추가가 가능하니 여러개를 추가하려면 그만은 다음 계정을 추가가입하면 된다.
내가 알기온 주민번호 1개당 3개 까지 가입이 되는 걸로 기억한다.




도메인 별명은 그낭 관리시 관리자가 알아 보기 쉽게끔 정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관리자는 등록자 본인이며, 무난하게 해당 도메인으로 운영중은 사이트나 기업명, 블로그명을 입력해주자.



최종적으로 등록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내용이 출력된다.
이제 이 MX서버주소를 본인의 도메인이 등록된 DNS서버 레코드에 등록해주면 된다.
단, 일부 무료 도메인은 별도의 DNS서비스 혹은 DNS서버 추가가 안되므로 새로구입하거나 다른 무료도메인을 찾아보는게 좋다.

나는 DNS서버가 DNSEver므로 DNSEver로 이동하겠다.

Whois 조회시 해당 도메인의 DNS서버가 나온다.
물론, 도메인 등록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관리하는 도메인이 좀 많다..
위의 경우 실제 사이트를 운영하는 도메인이고 다음 지식의 durl.me 같은 짧은 도메인같은 사이트 운영에 쓰이지 않는 도메인의 경우 다른 아이디에 등록되어져 있다.


해당 도메인을 누르면 여러가지 컨트롤 패널이 나오는데, 이중 MX서버 관리에 들아간다.


만약, 실수로 창을 닫아서 MX서버 주소를 잊어먹었다면 다음 도메인 메일 서비스 부분의 서비스 관리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도메인부분의 필드는 생략하고 진행하면된다.
이때, 위 값들은 정확히 입력해야한다. 우선순위의 경우 20 40 으로 바꾸어도 상관이 없지만(Google Apps 기준) 웬만하면 기본값을 사용하자.


등록이 완료 되었다.
DNS서버의 경우 일종의 그리드 컴퓨팅 시스템중 분산 데이터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 레코드를 수정하면 이 내용을 전세계의 DNS서버에 반영을 해야한다.
그 시간은 국내 DNS에 퍼지는데는 12시간이면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국내 24시간 해외 72시간 까지 걸린다.

DNS서버의 레코드 내용을 전세계 DNS에 알려야한다. 이를 전파라고 한다.

위 작업이 완료되면 이제 본인의 도메인으로 나만의 메일주소를 만들 수가 있다.

Alleh~!
,
1
프로필 이미지
It's the Only NEET Thing to do. written by 나즈나
분류 전체보기 (256)
포트폴리오 (2)
여러가지 (160)
Windows (26)
Linux (1)
Server (5)
컴퓨터 (48)
전자기기 (3)
자격증 (3)
모바일 (1)
공유기 (4)
초소형컴퓨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