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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다음 도메인 메일이란???

요즘 다음과 네이버의 접전이 치열하다.
메일 용량도 기존의 100M에서 5G, 10G등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도 모자라 이젠 웹하드 등 부가서비스를 증설하고 있다.

네이버엔 N드라이브 서비스가 있듯이 다음에서도 이번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당시 N드라이브는 10G를 제공했는데, 클라우드가 파일 1개에 4G제한 동시업로드 무제한으로 20G를 제공하자 네이버측도 제한을 없애고 30G로 늘렸다.
그러자 다음에서는 다시 50G로 뻥튀기는 등 기존의 커뮤니케이션을 벗어나 웹하드, 메일 서비스 등의 양과 질 양쪽으로 승부를 겨루고 있다.

그중 내가 얼마전에서야 발견한 기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Google Apps에서 제공하는 도메인 메일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였다.
기존에는 개인 도메인으로 메일을 구성하려면 메일호스팅을 따로 받거나 개인 서버 구축 or Google Apps와 연동을 해야만 했었다.
그러다보니 속도가 떨어지고 관리도 이만저만 고생이 아닌 것이다.
그런 내게 이번 서비스는 상당하 반갑지 않을수가 없다.


도메인 메일 서비스란, 기업/단체에서 제공하는 메일서버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도메인을 연결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냥 연결만 하는게 아니라 계정 생성등의 관리도 가능하다.
현재 다음 도메인 메일 서비스는 나도 아직 DNS전파상태라 확인해보지는 못했지만, 속도는 당연 Google Apps 보다는 빠를것이다.(단, 관리 패널은 좀 허술해보일듯하다.)

다음에서는 현재 도메인당 50명 제한을 두고 있지만, 단체/기업 등록자의 경우 추가가 가능하고, 다음의 일반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있다.
지난번에 다음에서 이메일주소로 로그인 가능케 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나보다.

 


먼저, 도메인 메일 서비스를 받으려면 본인의 다음 아이디로 접속해야한다. 없는 사람은 가입후 메일 서비스에 접속, 편지함 아래의 내 도메인을 메일주소로! 를 눌러서 진행을 하자.


위 설명처럼 기존의 다음 메일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스팸제로마저!
서비스 내용을 확인해보고 서비스 신청을 눌러 등록을 진행합니다.


서비스는 개인용, 기업/기관용, 친목단체용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기업용의 경우 계정이 삭제되면 기존의 메일을 전부 삭제하게끔 되어져 있습니다.
고로 기업 관계자 분들은 계정삭제시 신중히 고려후 삭제하시길 권장합니다.
나는 개인용으로 nazuna.kr 를. 단체용으로 nanoha.kr 를 등록하였다.
다음 계정 1개당 1개의 도메인만 추가가 가능하니 여러개를 추가하려면 그만은 다음 계정을 추가가입하면 된다.
내가 알기온 주민번호 1개당 3개 까지 가입이 되는 걸로 기억한다.




도메인 별명은 그낭 관리시 관리자가 알아 보기 쉽게끔 정해주는 것이다.
여기서 관리자는 등록자 본인이며, 무난하게 해당 도메인으로 운영중은 사이트나 기업명, 블로그명을 입력해주자.



최종적으로 등록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내용이 출력된다.
이제 이 MX서버주소를 본인의 도메인이 등록된 DNS서버 레코드에 등록해주면 된다.
단, 일부 무료 도메인은 별도의 DNS서비스 혹은 DNS서버 추가가 안되므로 새로구입하거나 다른 무료도메인을 찾아보는게 좋다.

나는 DNS서버가 DNSEver므로 DNSEver로 이동하겠다.

Whois 조회시 해당 도메인의 DNS서버가 나온다.
물론, 도메인 등록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관리하는 도메인이 좀 많다..
위의 경우 실제 사이트를 운영하는 도메인이고 다음 지식의 durl.me 같은 짧은 도메인같은 사이트 운영에 쓰이지 않는 도메인의 경우 다른 아이디에 등록되어져 있다.


해당 도메인을 누르면 여러가지 컨트롤 패널이 나오는데, 이중 MX서버 관리에 들아간다.


만약, 실수로 창을 닫아서 MX서버 주소를 잊어먹었다면 다음 도메인 메일 서비스 부분의 서비스 관리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도메인부분의 필드는 생략하고 진행하면된다.
이때, 위 값들은 정확히 입력해야한다. 우선순위의 경우 20 40 으로 바꾸어도 상관이 없지만(Google Apps 기준) 웬만하면 기본값을 사용하자.


등록이 완료 되었다.
DNS서버의 경우 일종의 그리드 컴퓨팅 시스템중 분산 데이터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데 레코드를 수정하면 이 내용을 전세계의 DNS서버에 반영을 해야한다.
그 시간은 국내 DNS에 퍼지는데는 12시간이면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국내 24시간 해외 72시간 까지 걸린다.

DNS서버의 레코드 내용을 전세계 DNS에 알려야한다. 이를 전파라고 한다.

위 작업이 완료되면 이제 본인의 도메인으로 나만의 메일주소를 만들 수가 있다.

All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