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재수학원에 들어가는 친구를 보며.. 2월이면 제 친구가 재수학원에 들어갑니다. 친구 기분이 매우 착잡해 보이네요.. 공부도 잘하고 성적도 좋았지만, 입시 전략을 잘못짜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주변 친구들과의 연락도 차츰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도 끊고, 트위터도 끊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사귀게 된 많은 일본 형, 누나, 친구, 동생 등. 연락을 끊고 제게 연결을 해주고 있네요. 재수하는 동안 잘 돌봐달라고, 놀아달라고. 재수 끝나고 다시 이 사람들과 이야기 시작하라는 다짐을 받았지만 다짐이 이루어 질 확률은 낮네요. 이 친구가 재수를 끝내고 연락을 끊게된 많은 친구들과 다시 연락을 취하고 놀고 만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ps. 이 친구의 심정을 잘 대변하는 채팅글을 편집해 올리고 싶었지만, 친구의 반대.. 더보기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2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