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얼마 전 SNS에서 알게 된 G양에게 한 메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본래 저는 SNS상에서 알게된 사람과는 이메일 소통은 잘 안하는 편입니다.그런데 G양의 고민이 과거 제가 중고등 시절을 지내면서 수많이 고민한 진로에 대한 고민이었고 자신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그 모습이 흡사 과거 제 모습과 너무나도 비슷하여 꼭 해주고 싶은 말이라 메일을 보냈습니다.그런데 답장까지 받고나니 다른 수많은 혼란에 빠진 학생들이 많을텐데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부분편집한 이메일 일부를 이 글을 빌어 공개할까 생각합니다. 이 메일에 나오는 일례는 전부 실화이며 프라이버시 보호상 모든 학교, 학생 이름은 약어로 감추었습니다.제 아무리 타인이 보기에 생각이 없어 보이는 학생이라도 실제 많은 학생들이.. 더보기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2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