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테라 세렌섭에서 사제로 키우고 있는데요.
정령사와 사제. 둘다 힐러지만 밸런스는 심하게 깨져있습니다.
누가 사제가 주힐이고 정령사가 보조힐이라던가요?
초반엔 물론 사제가 힐량은 좋습니다만 점점 뒤로 갈수록 주힐과 보조힐이 바뀌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제가 쓸모가 없어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첫째로, 힐량을 볼게요.
정령사는 초반에는 정기의 구슬로만 힐이 가능해서 힐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신 막 뿌리고 다니면 힐러가 신경을 못쓰는 때에도 HP회복이 가능하죠.
사제는 힐량이 많지만 동시에 2명만 가능하며, 본인이 발견하지 못하면 힐이 불가능 한 상황이 옵니다.
좀 더 가서 정령사도 이제 정령탄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힐량은 비슷한 레벨의 사제에 비해 500정도 모자릅니다만, 500정도는 큰 차이가 아닙니다. 렙 24 25에 피통이 7천이 넘는 분도 계시니까요..
여기에 정기의 구슬을 계산해봅시다.
누가 효율적으로 힐을 넣어줄 수 있을까요?
중반(30대)에는 - 제가 지금 중반입니다 -
이때도 정령탄이나 치유의 빛이나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마나회복 스킬도 비슷하고 정령사는 순간이동 비스무리(정령사는 안해뵈서 몰라요 .덜덜)가 있기에 사제보다 도망가기도 쉽습니다.
사제는 발로 뛰어야 합니다. 승마술 스킬도 비전투 상태가 아니면 안되구요. 전투상태면 이속이 120~133 정도입니다.
전투모드가 되면 사제의 속보 버프나 신속의 성수는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정사의 신속의 결계는 전투시에도 적용이 됩니다. 시전자 주변 20m 내에만 있으면 되는데, 어차피 정령탄 사정거리가 최대 20m라서 상관이 없지요. 힐러 사정거리안에 파원이 다 있게 되니까요.
게다가, 사제의 속보Ⅰ 스킬의 버프량은 +10인 반면 정령사의 신속의 결계는 10% 입니다.
+10과 10%는 큰차이입니다.
110+60 이 이속인 캐릭에게 사제의 버프를 걸면 110+70이 됩니다.
그런데 정령사의 신속의 결계를 받으면 +17입니다.(이 수치는 정확한건 아닙니다. 저도 힐주느라 확인할 시간이 없어서요..)
게다가 신속의 성수나 속보와 중복이 가능합니다...
중복시 최종 이속에 10%증가인거죠..
무사의 경우 도주용 스킬이 하나 있는데요. 10초간 이속이 50%향상이더군요..
그러면 32렙 기준 갈색말 승마술이속과 비슷합니다.(갈색말=+130, 무사=+123~127)
사제는 덕분에 몹한테 걸리면 툭하면 3천 4천 7, 8천까지 빠질때 정령사는 뽕하고 도망갈 수 있고 정령으로 어그로도 돌려볼 수 있습니다. 힐도 받죠..
과연 사제는 왜? 있는 걸까요..
원래 사제가 정통 힐러인데 정령사에세 상당부분 꿇리는군요..
사제는 한번에 힐량이 5000~6000정도(35기준. 대략 치유의 빛의 2배 정도..) 되는 스킬이 있어요.
하지만 이건 대상타겟과의 거리고 적어도 10m 이내는 되야 합니다.
보스나 대형몹 공격 사정거리가 10~12m예요.. 이걸어찌해야할까요?
물론 컨트롤로 해결할 수 있다고들 하실 분이 계시는데 정령사가 더 높은 컨트롤을 요하는 직업입니다.
초창기에 개발자 블로그에서 정령사는 웬만한 컨 아니면 비추하는 글도 있어서 사제로 많이 하셨는데요.
지금보면 사제가 먼저 들온 상태에서 정령사가 파티신청하면 예의상 사제님을 그냥 유지하는 반면 정령사가 이미 있을때 사제가 신청하면 잘 안받아주는게 현실입니다.
갈수록 힐량과 회피력은 점점 더 벌어지게 됩니다.
갈수록 사제는 난관인데 정령사는 살고 있습니다.
고렙분들도 초보분들께는 힐러로 정령사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제를 하신 제 지인중에 열에 여덟이상은 사제라는 직업 자체를 욕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역할을 하는 직업중에 테라만큼 차이가 나는게 있을까요..
P.S. 추가로 끄적이자면
무사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Real 잡캐이구요.(상태저항도 그럭저럭에 방력이나 공력도 그럭저럭입니다.)
근접뎀딜로는 광전사나 검투사가 낫구요..(자우게시판을 보면 검투사도 별로인듯 합니다만..)
원거리로는 광역은 법사 그외는 궁수정도..
탱은 당연 창기사구요..
재미는 광전 법사 궁수정도일거같네요.. 창기는 맞는 캐릭이고 힐러는 툭하면 나죽네~ 하는 캐릭이라서요..
돈은 상대적으로 잘벌지만요;;
첫째로, 힐량을 볼게요.
정령사는 초반에는 정기의 구슬로만 힐이 가능해서 힐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신 막 뿌리고 다니면 힐러가 신경을 못쓰는 때에도 HP회복이 가능하죠.
사제는 힐량이 많지만 동시에 2명만 가능하며, 본인이 발견하지 못하면 힐이 불가능 한 상황이 옵니다.
좀 더 가서 정령사도 이제 정령탄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힐량은 비슷한 레벨의 사제에 비해 500정도 모자릅니다만, 500정도는 큰 차이가 아닙니다. 렙 24 25에 피통이 7천이 넘는 분도 계시니까요..
여기에 정기의 구슬을 계산해봅시다.
누가 효율적으로 힐을 넣어줄 수 있을까요?
중반(30대)에는 - 제가 지금 중반입니다 -
이때도 정령탄이나 치유의 빛이나 별반차이가 없습니다.
마나회복 스킬도 비슷하고 정령사는 순간이동 비스무리(정령사는 안해뵈서 몰라요 .덜덜)가 있기에 사제보다 도망가기도 쉽습니다.
사제는 발로 뛰어야 합니다. 승마술 스킬도 비전투 상태가 아니면 안되구요. 전투상태면 이속이 120~133 정도입니다.
전투모드가 되면 사제의 속보 버프나 신속의 성수는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정사의 신속의 결계는 전투시에도 적용이 됩니다. 시전자 주변 20m 내에만 있으면 되는데, 어차피 정령탄 사정거리가 최대 20m라서 상관이 없지요. 힐러 사정거리안에 파원이 다 있게 되니까요.
게다가, 사제의 속보Ⅰ 스킬의 버프량은 +10인 반면 정령사의 신속의 결계는 10% 입니다.
+10과 10%는 큰차이입니다.
110+60 이 이속인 캐릭에게 사제의 버프를 걸면 110+70이 됩니다.
그런데 정령사의 신속의 결계를 받으면 +17입니다.(이 수치는 정확한건 아닙니다. 저도 힐주느라 확인할 시간이 없어서요..)
게다가 신속의 성수나 속보와 중복이 가능합니다...
중복시 최종 이속에 10%증가인거죠..
무사의 경우 도주용 스킬이 하나 있는데요. 10초간 이속이 50%향상이더군요..
그러면 32렙 기준 갈색말 승마술이속과 비슷합니다.(갈색말=+130, 무사=+123~127)
사제는 덕분에 몹한테 걸리면 툭하면 3천 4천 7, 8천까지 빠질때 정령사는 뽕하고 도망갈 수 있고 정령으로 어그로도 돌려볼 수 있습니다. 힐도 받죠..
과연 사제는 왜? 있는 걸까요..
원래 사제가 정통 힐러인데 정령사에세 상당부분 꿇리는군요..
사제는 한번에 힐량이 5000~6000정도(35기준. 대략 치유의 빛의 2배 정도..) 되는 스킬이 있어요.
하지만 이건 대상타겟과의 거리고 적어도 10m 이내는 되야 합니다.
보스나 대형몹 공격 사정거리가 10~12m예요.. 이걸어찌해야할까요?
물론 컨트롤로 해결할 수 있다고들 하실 분이 계시는데 정령사가 더 높은 컨트롤을 요하는 직업입니다.
초창기에 개발자 블로그에서 정령사는 웬만한 컨 아니면 비추하는 글도 있어서 사제로 많이 하셨는데요.
지금보면 사제가 먼저 들온 상태에서 정령사가 파티신청하면 예의상 사제님을 그냥 유지하는 반면 정령사가 이미 있을때 사제가 신청하면 잘 안받아주는게 현실입니다.
갈수록 힐량과 회피력은 점점 더 벌어지게 됩니다.
갈수록 사제는 난관인데 정령사는 살고 있습니다.
고렙분들도 초보분들께는 힐러로 정령사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사제를 하신 제 지인중에 열에 여덟이상은 사제라는 직업 자체를 욕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역할을 하는 직업중에 테라만큼 차이가 나는게 있을까요..
P.S. 추가로 끄적이자면
무사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Real 잡캐이구요.(상태저항도 그럭저럭에 방력이나 공력도 그럭저럭입니다.)
근접뎀딜로는 광전사나 검투사가 낫구요..(자우게시판을 보면 검투사도 별로인듯 합니다만..)
원거리로는 광역은 법사 그외는 궁수정도..
탱은 당연 창기사구요..
재미는 광전 법사 궁수정도일거같네요.. 창기는 맞는 캐릭이고 힐러는 툭하면 나죽네~ 하는 캐릭이라서요..
돈은 상대적으로 잘벌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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