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산업기사를 15년에 취득했는데 시험 본지 1년만에 이 글을 남긴다.
본랜 오래되기도 해서 안쓰려고 했는데, 최근 정보처리 자격증에 격변의 파도가 넘어와서 조금이라도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남긴다.
다만, 기억이 좀 되다보니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당시 중점적으로 필요했던 것들을 기술하려고 한다.
정보처리산업기사는 15년 1회차에서 문제가 개정됬지만, 16년 3회차부터 또다시 개정된 문제가 출제된다.
15년 1회차에서는 문제의 난이도라기보다 기존 기출문제에서 눈여겨 보지 않았던 부분들과 최신 기술에 관한 정보들이 주로 나왔다.
3과목의 경우 80%가 내가 알지 못하는 유형의 문제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게끔 나왔다.
특히 16년 3회차에서는 주관식이 들어가는 만큼 기출문제 위주의 학습은 효율이 낮고 차라리 이론파트를 보면서 이해와 암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경우 산업기사는 1달간 이론을 보고 기출을 마지막 한 주 봤었는데 기출보다는 이론 공부가 훨씬 도움이 되었다.
출제 기준이 자주 바뀌어서 이전 기출문제가 사실상 무의미 하다는 의미이다.
같이 시험을 치뤘던 병사중 많은 사람들이 50점대로 과락했던걸 생각하면 기출문제 위주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
더이상 정보처리가 예전의 정보처리가 아니다. 원래 공부를 했던 전공생이라면 똑같겠지만,